성남시는 3일 오후 1시 30분 온누리홀과 누리홀에서 독도콘서트와 독도관련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현재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홍보대사로 독도지킴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김장훈이 이날 참여해 이재명 시장과 함께 토크형식으로 독도 문제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의 전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김장훈에 대해 이 시장이 서두에 질문을 건네자 김장훈은 “어릴적부터 불의는 못참아 약한자를 괴롭히는 강자의 꼴을 볼 수 없는 성격이라며 10년전 세계지도에서 동해표기가 3%였던 것이 현재는 30%로 상승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국신문에 광고를 했던 것은 우리들의 관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을 환기시키기 위한 의도가 컸다고 말했다. 

김장훈씨는 일본의 억지주장에 대한 반박은 논리적인 주장이 뒷받침되어야하며 일본이 집요함으로 승부하고 있는 것은 간과해서는 안되며 우리가 샌프란시스코 조약,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더 많은 지식과 역사의식을 쌓아가는 것은 독도 분쟁에 있어 승리할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독도로 수학여행가기, 독도에서 족구하기, 독도에서 작은 운동회 열기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튀어나왔고 이재명 시장은 독도의 모섬인 울릉군과 성남시가 자매결연되어 있으며 성남시민이 독도를 방문하게 되면 인증샷을 찍어 유튜브에 퍼나르는 작업을 하도록 유도해야겠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날 사회는 SBS 웃찾사 개그맨이자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호연씨가 맡았으며 독도에 대한 상식 퀴즈를 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상품을 나누어주는 시간도 있었으며 코리아 갓 탤런트 출신의 애니메이션 크루, 성남출신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었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독도를 생중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독도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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