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신임 대표이사
 ▲정은숙 신임 대표이사
성남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정은숙(鄭銀淑, 68) 前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선임됐다.

25일(화)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정은숙 前 단장의 임명동의안이 통과, 정은숙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2년간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임명동의안이 통과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기동안 품격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확대로 성남아트센터를 국내 최고의 공연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성남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드는 문화도시 성남 조성에 성남문화재단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렇게 뜻 깊고 의미 있는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정은숙 대표이사는 수도여자사범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 시에나 아카데미를 졸업했고,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2002~2008)과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1998~2011)를 역임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 석좌교수(2011~)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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