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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남준 대변인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남준 대변인
성남시는 분당 수서간 도로(매송~벌말 지하차도간)의 지상 공원화 사업을 일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11월 11일(화) 오전 10시 반 교통도로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초 방음터널을 조성하려던 벌말지하차도 구간까지 모두 지상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이는 그동안 소음과 분진으로 피해를 감내해야했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분당과 판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심공원으로서 성남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주민 제안의 날을 열고 분당 수서간 도로 공원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았으며 이에 따라 올해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 착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화사업은 총 8만 3천㎡의 규모에 사업비는 총 1천 5백여 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판교이익금으로 환원되도록하며 연말까지 환경소음지도를 작성해 이를 활용해 대처하겠다는 방안이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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