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는 ‘천안함 폭침 4주기 추모대회’가 26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성남시재향군인회(회장 조정연)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보훈·안보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사회단체 대표, 군인, 학생,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성남시재향군인회(회원 수 16,786명)는 다케시마의 날 규탄 성남시민대회, 나라지킴이 리더십교육, 6.25 기념행사, 월남 참전 어르신 노인잔치 등 호국·안보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광복절에 호국·보훈도시를 선언하고 지역 안보와 호국정신 고취를 위해 해군2함대, 연평 해군 전적지 견학 등을 실시해 왔다.

성남시청 공원 내 소녀상 건립과 미국 밀피타스 시에 소녀상·위안부결의안 기념비·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도 추진 중이다.

생존애국지사에게 매달 30만원, 국가유공자(7,200명)에게는 매달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저소득 보훈 회원을 위해 무한감동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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