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 이상락 이시장이 지난 6월 7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 이시장은 "효율적 시설관리를 통한 시민편익 증진이라는 공단의 비전을 확인하면서도, ‘발로 뛰고, 가슴으로 듣고, 소통을 통해 열린 경영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고객중심의 감동경영을 지향하고자 항상 최선을 다해 왔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사실 이 이사장이 취임 후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을 세심하게 둘러 본 그는 큰 힘 들이지 않고 쉽게 고객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작은 일’부터 찾았다. 취임 후 공단이 운영하는 전 사업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중심의 경영행보를 시작한 직후였다.

지난 1년간 이러한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의 새로운 변화와 흐름들은 2012년 한 해 동안 경영수지개선과 대내외 수상 등 눈에 띄는 여러 성과물로 뚜렷이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 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2012년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과 함께 2012년에만 ▲2012년도 시행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2012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공공도서관 부문)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6회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상(행안부 후원) ▲경기도 공공도서관평가 1위 수상(무한봉사부문) ▲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2년 국가품질경영대회국무총리상(서비스 혁신부문) 등을 수상했다.

이런 많은 성과와 관련해‘2012년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현장 심사 총평에서 한 심사위원은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의 가장 큰 장점으로 2011년도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해 나가는 점이라고 평가하며 공단의 다양한 분야 수상 배경 중 으뜸은 단연 경영혁신으로 손꼽았다.

이와 함께 최근 공단은 직급 일원화체계 및 경영수지개선 방안 등 경영혁신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온 정책들이 대내외 여러 타지자체 및 공기업들에게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으며 현재 이를 도입하기 위한 벤치마킹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공단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이 이사장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고객서비스 개선 부문’이었다. 때문에 공단 내 모든 업무가 시민중심의 업무가 되도록 지난 1년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이 이사장은 고객 최 접점인 사업현장을 직접 챙기며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친절·정확하게 처리도록 하는‘고객중심 서비스’정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또‘사소해 보이는 변화 하나가 고객에게 큰 편익을 줄 수 있다.’는 지론 아래 진정성 있는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운동과 CS교육을 통해 전 직원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앞으로 계속 작지만 큰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더불어 고객중심의 고객가치를 높이고 공공성을 기반으로 둔 차별화된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민이 주인되고, 행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발굴하여 공단 경영방침인‘혁신을 선도하는 신 공기업,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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