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톤 마란톤 테러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속보로 전해지고 있는 중국 쓰촨지역의 지진 소식은 4월을 우울하고 침통하게 만들고 있다.

이란에 규모 7.8규모의 강진이 일어난지 나흘만인 2l일, 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중국은 현재까지 사망자와 실종자가 210명이 넘고 있으며 22일 0시까지 무려 1천 815차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쓰촨성 지역은 과거 2008년 5월 대지진으로 8만 6천여명의 희생자를 만들어내기도 한 곳이기도 해서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한반도 역시 지진으로 휘청였다. 경북 영덕 앞바다와 전남 신안 해상 에 4.9까지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동안 지진발생에 있어 안전하다고 여겨왔던 한반도가 이번 태평양판 경계지역에 발생한 지진에 노출되자 두려움과 동시에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진이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는 경각심과 그에 대한 정부의 상황대피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한국도자재단에 전시중인 쓰촨성 대지진 형상화 작품
▲한국도자재단에 전시중인 쓰촨성 대지진 형상화 작품
▲한국도자재단에 전시된 지진 현장 작품
▲한국도자재단에 전시된 지진 현장 작품
▲작가가 쓰촨성 지진현장을 직접 보고 나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작가가 쓰촨성 지진현장을 직접 보고 나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지진피해자들의 고통스러움이 고스란히 표현된 작품이다.
▲지진피해자들의 고통스러움이 고스란히 표현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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