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용한)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예술인 관계자 및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의회 사무국 조일호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 성남시 교육문화환경국 한신수 국장, 성남문화재단 하동근 문화진흥국장, 한국예총 성남지회 이영식 회장,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 판교쌍용거줄다리기 보존회 김영윤 회장, 성남농악보존협회 강승호 회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성남지부 임인출 회장,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보존회 방영기 회장,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요섭 지휘자, 성남시립국악단 김만석 지휘자, 성남시립합창단 송성철 지휘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용철 성남지부장, 한국연극협회 이주희 성남지부장, 한국미술협회 김보연 성남지부장, 한국국악협회 부명희 성남지부장, 한국문인협회 이예지 성남지부장, 한국영화협회 정지희 성남지부장, 한국음악협회 부지부장 박순심 등이 성남시를 대표하는 예술인 대표로 참석하였다.

 
 
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해숙 의원, 한성심 의원, 지관근 의원, 김순례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를 주제한 정용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성남시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애쓰고 계신 예술인 관계자 및 대표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모두는 항상 예술인을 대변할 것이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필요하면 언제든지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예술인 대표들은 “사진 및 미술작품의 전시공간 부족과 부족한 예산문제 등의 긍정적인 검토와 ‘판교쌍용거줄다리기’,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구미동 오리뜰 농악’등 성남의 전통무형문화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향후 100만 성남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시립전시관 설립과 예술발전기금 조성도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아울러 “100만 성남시민 중에는 다재다능한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예술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성남문화재단 하동근 문화진흥국장은 “성남시가 전국지역문화지수 1위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과 시의 네트워크가 강조된다. 간담회의 자리가 성남시의 문화예술의 획을 긋는 또 다른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성남시의회 지관근 의원은 “예술인 관계자들과 함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성남시가 문화도시로써 관광자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중요한 자리매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했다.

간담회를 주제한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용한 위원장은 성남시 예술발전과 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간담회를 향후 자주 개최하여 성남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충고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유형과 무형의 문화가 잘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용한 위원장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용한 위원장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용한 위원장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용한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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