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도심 속 귀농, 귀촌, 전원생활을 하려는 성남시민을 위해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3월 7일 희망자 35명을 접수받는다.

 
 
도시농부학교는 성남시민농원 텃밭(중원구 성남동) 등에서 운영되며, 오는 3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또는 격주 목요일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한다.

교육 내용은 씨감자 준비, 귀농귀촌계획서 작성해 보기, 채소류·식량작물 기르기, 귀농우수사례, 귀촌 현장 교육, 농기계작동법, 원예작물 공동 작업 등이다.

분야별 농업기술교육은 물론 조별 프레젠테이션과 수확농작물 시설 봉사도 수시로 이뤄진다.

씨앗, 모종 및 농자재 부재료비 일부(8만원)는 자부담이며, 교육 과정에 반드시 참여할 수 있는 시민만 신청할 수 있다.

기관 홈페이지(www.snagri.or.kr)에서 신청서와 서약서를 내려 받아 자필로 쓴 후 접수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접수해야한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부학교’ 외에도 ‘도시텃밭반(하반기)’, ‘가정원예학교’, ‘실버세대 농장’ ‘소비자 웰빙 아카데미’ 등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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