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40명을 모집한다.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점검 및 계도, 불량식품단속,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식품안전에 대한 홍보 및 계몽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연간 100일 이내 활동하며, 활동 시 1일 4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영양사, 위생사, 식품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공자, 1년이상 식품행정 사무종사자, 소비자단체장이 추천한 임직원 등이다. 다만 식품위생업체·식품접객업소 종사자와 가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나 추천서, 이력서, 자격증, 졸업증명서 등이며, 기한 내 성남시청 보건위생과(729-3133)를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접수(e-mail: essayhj@korea.kr)하면 된다.

성남시 류진열 보건위생과장은 “현재 87명 시민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동 중”이라면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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