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센터 조감도
▲중앙동 주민센터 조감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주민센터(708번지)와 어린이집(709번지) 신축공사가 오는 21일 첫삽을 뜬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시의원, 중앙동 유관단체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삽 등 기공식을 갖는다.

중앙동 주민센터와 어린이집은 오는 201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180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2,800㎡,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돼 종합민원실, 중대본부,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 헬스장, 주민회의실, 작은 도서관 등 시설이 들어선다.

바로 옆 부지의 어린이집은 연면적 2,189㎡,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에 보육시설과 중원구 아이사랑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춰, 130명을 보육한다.

현재 중앙동 7-1번지에 위치한 중앙동 주민센터는 중앙동3구역주택재개발사업과 연계된 희망로 확장구간에 일부가 편입돼 철거가 예정돼 있다.

게다가 지은 지 37년이 돼 건물이 노후하고 민원업무를 보기에도 협소한 상태여서, 이번 어린이집을 포함한 청사 신축은 중앙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중앙동 주민센터와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주민 자치기능, 문화?복지 기능이 강화돼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유용하게 활용하는 열린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다음달 12일에는 은행2동 주민센터 기공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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