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희 상남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신선희 상남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성남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신선희(辛仙姬ㆍ67) 前국립극장장이 선임됐다.

성남시의회는 1월 7일 개최한 임시회에서, 신 前국립극장장의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신선희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여고ㆍ이화여대ㆍ하와이대 대학원(석사)ㆍ중앙대 대학원(박사)을 나와,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총감독(1998~2004) 국립극장장(2006~2008)을 역임했고,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석좌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국립극장장 시절 民資 32억원을 유치해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을 건립했고, 공연예술계 숙원이던 ‘공연예술박물관’ 건립,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창설 등, 국립극장의 콘텐츠와 경영내실을 다졌다.

대학강단에서 세계공연예술사를 강의하고 연극현장에서 무대미술가로 활동했으며, ‘서울국제무용제 미술상’(1995) ‘세계의 존경받는 무대예술가상’(2007년, 세계극장건축ㆍ기술ㆍ무대예술협회 선정) 연극ㆍ무용ㆍ음악극에서도 많은 무대미술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