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길의장이 나만간시 시장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최윤길의장이 나만간시 시장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29일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대표단이 성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9월 성남시대표단이 나만간시를 방문했던것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이루어졌다.

나만간시 다다포예프 툴큰 시장 내외와 보안업무담당관, 검사, 경제과장, 사회과장, 추진과장, 정보센터과장, 무역과장, 사유화과장, 사업가, 비서 등 13명의 대표단은 이날 오전에 성남시 이재명 시장을 예방했으며 북카페, 아이사랑놀이터, U-City, 홍보관, 남한산성행궁, 지역난방공사 등을 둘러본 후 시의회를 방문하였다.

 ▲대표단과 대담중인 성남시의회 의원들 
 ▲대표단과 대담중인 성남시의회 의원들 
성남시의회는 최윤길 의장을 비롯하여 박문석, 황영승, 윤창근, 정종삼, 정기영, 정용한 의원 등이 이들의 방문을 맞이하였다.

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은 “시의회를 방문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와 성남시가 협력해 좋은 관계가 되길 바란다. 성남시와 나만간시가 자매결연으로 두 도시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창근의원
 ▲윤창근의원
윤창근 민주통합당 대표의원은 “지난번 시장과 동행하려했으나 가지 못해 아쉬웠다.”며 “다음에 초대해주면 감사하겠다. 오늘은 매우 의미있는 자리이다. 성과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잘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나만간시 시장
 ▲나만간시 시장
나만간시 시장은 “성남시를 둘러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름답고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 바쁜 와중에 시의회 의원들께서 시간을 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또 “성남시와 나만간시가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방문에 대한 답방이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관계형성을 이루어갔으면 좋겠다. 나만간시는 면직클러스터, 파이프 제조업체가 많다. 스틸생산, 공업적 다각화로 신발수출을 많이 하고 있다. 인적자원을 풍보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테크노파크도 입주되어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성실성 있는 인력풍부하다고 생각한다. 학위소유자가 많고 생산수준 역시 매우 높다. 신기업, 지적재산, 전자제품, 전문가 등이 많다. 혁신산업 분야에 있어 한국 파트너쉽과 함께 투자를 바란다.”고 했다.

나만간시 대표단은 30일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판교클린타워, 성남산업진흥재단을 둘러보고 나머지 5일간의 일정을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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