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목) 오후 2시 성남시의회 1층 기자회견장에서 문재인 지지 성남시민 2012인 선언식이 있었다.

 ▲문재인 지지 성남시민 2012인 선언식
 ▲문재인 지지 성남시민 2012인 선언식
선언식은 2012인에 속한 김한천 전 공사, 이복한 성남탁구연합회장, 이상선 노무현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 장명섭 성남호남향우회장, 장영춘 도라산포럼 이사장, 이기영 성남고등학교 총동문회연합회 대표, 이종웅 전 통합진보당 부대변인, 김명석 경기동부 문재인의 친구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권을 교체해야 나라가 바뀌고 나라가 바뀌어야 ‘성남과 나의 삶’이 바뀐다. 새누리당이 집권한 지난 5년간 우리의 삶은 피폐해졌다. 기름값은 폭등하고 성남만 봐도 동네상권은 완전히 붕괴되었다. 재벌의 법인세는 깍아주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세무조사 강화하여 세수부족을 메우고 있다. 친재벌 정책으로 토건업자와 재벌의 곳간은 채워졌지만 국민들의 주머니는 더울 얇아졌다. 불법 민간인 사찰, 투표방해, 언론 장악 등에서 보듯이 민주주의는 30년 전으로 퇴보했고 남북한 간에는 전쟁의 긴장이 흘러 대한민국은 도무지 사람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사람부터 살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지금 돈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철학을 가진 든든한 대통령이 필요하다. 용기있고, 경험많고,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문재인이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은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이루어낼 것이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닦을 후보이다.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구할 수 있는 후보라 확신한다며 문재인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며 호소했다.

 ▲장영춘 통일시대 평화포럼 이사장
 ▲장영춘 통일시대 평화포럼 이사장
도라산 포럼 장영춘 이사장은 “문재인이 완벽한 것은 아니나 국민들과 함께 세파를 같이 겪었던 사람으로 국민들의 입장에 서서 행복한 시민을 만들 수 있는 인물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2012인이 뭉치게 되었다”고 지지 발언을 했다.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선언식 내내 ‘투표시간 연장’이라는 글귀가 적힌 노란 띠를 들고 투표시간 연장에 대한 소리없는 캠페인도 펼쳤다.

 ▲문재인 지지 선언 낭독
 ▲문재인 지지 선언 낭독
 ▲이종운 전 통합진보당 부대변인
 ▲이종운 전 통합진보당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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