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모란장을 찾은 이재명 성남시장.
▲설을 앞두고 모란장을 찾은 이재명 성남시장.
설을 앞둔 지난 19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설맞이 물가안정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모란민속5일장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성수품 수급상황과 물가동향을 살피고 성수품 가격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보러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생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성남시는 서민생활 안정과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를 위해 1월 17일부터  2월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과, 배, 조기 등22개 명절 성수품목에 대한 가격조사·공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위반,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시·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가격인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물가 조사 시 현저하게 인상된 생필품에 대해서는 가격을 인하토록 사업체에 권고하고 있다.

시는 서민 경제에 직결되는 생활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시 관리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성남시 제2통화로 정착돼 가고 있는 성남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