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을 비롯한 박문석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으로 구성된 의장단은 7일 성남시 관내의 기자실, 소방서, 경찰서, 검찰청과 법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7월 최윤길의장이 선출된 것과 관련하여 4개월간 파행을 거듭해 오다가 11월2일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이 선출되고, 각 상임위원회가 구성됨으로써 파행사태를 수습하고 성남시의회 회기일정을 정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1월20일 개회 예정인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그동안의 파행사태로 인해 끼쳐드린 걱정과 우려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의회 정상화를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하여 7일 오전 시청 기자실을 시작으로 8개 유관기관 방문을 실시하였다.

유관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윤길 의장은 “파행사태에 대해 시민들의 따가운 질타와 꾸지람을 겸허히 수용하여 앞으로 의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우리의회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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