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및 31개 기초자치단체의 2012년 장애인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성남시의회 정기영(정자1,2,금곡,구미1동 출신) 의원이 5년 연속 장애인 정책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경기장애인인권포럼(대표 안미선)에서는 매년 경기도 및 31개 기초자치단체의 의정, 예산, 조례 등에 대한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우수의원 및 우수의회를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상식이 10월 11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장애인인권포럼에 따르면 “정 의원은 양적 지표인 발언 수 에서도 다른 의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지만, 질적 지표인 정책점수에서도 가장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수상과 관련해 정기영 의원은 “장애인 복지는 장애인 당사자가 이 땅에 살 수 있게 만드는 최소한의 생존 조건이며,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정당한 편의제공이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기초의회 우수 의원은 정 의원이 1위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의회로는 성남시의회가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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