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시민의 날’ 39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행사장을 가득메운 시민들
 ▲행사장을 가득메운 시민들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공연과 성남시 다큐멘터리 동영상, 특수영상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혼성 4인조 아카펠라 연주단 ‘아카시아’의 라이브 입체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성남시립국악단(김만석 지휘)과 드럼 신동 김태현 군의 협연이었다. TV 쇼 프로그램인 ‘스타킹’에 드럼 신동으로 출연한바있는 김태현(14세)군은 약 15분가량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에 맞추어 드럼을 연주했고 마지막 연주부분에는 상모까지 돌려 행사장에 참석한 사람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김영준과 남현희의 시민헌장 낭독
 ▲김영준과 남현희의 시민헌장 낭독
코미디언 고명환과 아나운서 권혜경의 매끄럽고 세련된 사회로 진행된 본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벤처기업대표 김영준과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선수의 시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시민상, 성남문화상, 경기도민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재명시장과 수상자들
 ▲이재명시장과 수상자들
 
 
 
 
지역경제, 지역안전, 사회봉사, 효행, 보건 등의 부문에서 활약한 최창권, 김진용, 양철순, 장영선, 김기종, 나경밈 등이 모범시민상을 수상하였다. 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발전, 문화, 통일부문에서 공헌을 한 심헌구외 6인의 시민들에게는 경기도민상이 수여되었다.

 ▲이재명시장 축사
 ▲이재명시장 축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역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 후 기념사를 통해 “제39주년 꿈과 희망이 있는 성남시민의 날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 우리 시가 100만 시민의 화합과 단결로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전국 최고자치단체로 발전해온 것 처럼 앞으로도 시정에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윤길 성남시의회의장 관객에 인사
 ▲최윤길 성남시의회의장 관객에 인사
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그간의 반목과 갈등은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위한 디딤돌로 내려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재생산해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무한한 생명력을 불어 넣어줄 때 도시는 자기들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것이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게 될 것을 확신한다. 이제는 우리시가 위성도시가 아닌 중심도시로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성남시 국회의원들은 영상을 통해 축하를 하였다.

소프라노 강혜정의 축하공연과 성남시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성남시민의 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김태년국회의원 영상축사
 ▲김태년국회의원 영상축사
 ▲김태현군 연주
 ▲김태현군 연주
 ▲내빈
 ▲내빈
 ▲시립국악관현악단
 ▲시립국악관현악단
 ▲시립합창단 공연
 ▲시립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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