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모란장에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란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래시장이며, 잊혀지기 쉬운 전통상품과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구비로 동서남북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정겨운 만남의 장소로 활력이 넘치는 재래시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날은 추석을 일주일 앞둔 시기라 전국에서 장보기에 나선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활용하여 행정안전부와 성남시가 ‘재래시장 추석맞이 도로명주소 이벤트’진행하여 도로명주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도로명주소의 활용을 촉진한다.

도로명주소로 엽서보내기 행사한 시민들 중에서 새로운 집주소를 맞추신 분께는 경품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도로명주소를 모르는 분들은 즉석에서 도로명주소를 확인하여 알려준다.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홍보 서포터즈로 시민 20명을 모아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민들은 장보기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게 도로명주소를 알려주고 안내 리플렛과 물티슈를 전달하고 내고장을 빛낸다.

도로명주소는 국민의 혼란 방지를 위해 지번 주소와 함께 사용되고 있지만, 2014년 1월 1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새주소만 법정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도로명주소는 새주소 안내 홈페이지 (www. juso.go.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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