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2012 대한민국 섬유교역전'에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섬유기업 12개사를 성남공동관으로 참가 지원하여 35억원 규모의 상담과 5억5천만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 가운데 ‘대승기업(대표 오태근)'은 쿠션소자를 적용해 보행시 피로도 감소와 관절보호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충격흡수 신발을 선보여 나이지리아 바이어로부터 13억원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냈다.
‘홍한섬유산업(대표 홍기섭)’은 홀가먼트 편직기술을 이용하여 봉제 없이 한 벌의 옷을 통째로 완성해 활동성이 편리한 ‘무봉제 니트’를 선보여 중국 바이어와 1억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성남시는 민선5기 들어 섬유산업 뿐만 아니라 식품, 민속공예 등 전통기반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융복합 기술개발, 품질공정 개선지원, 디자인,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