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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한자리에서 한결같이 지켜온 맛 닭한마리칼국수
최재연 기자  |  webmaster@e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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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1  12:44:04

“우리 아이 어려서부터 대학생이 된 오늘까지 한결같이 가는 곳이에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뿌듯하다는 ‘닭한마리칼국수’ 박정규 대표. 부드러운 고기 맛과 진한 국물 맛, 상상만 해도 입이 즐겁다. ‘닭한마리칼국수’가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보았다.

   
 
서현역 먹자골목 입구에 위치한 ‘닭한마리칼국수’는 이미 분당 미식가들 사이에 소문난 맛집으로 닭한마리칼국수를 20년 동안 만들어온 박 대표의 요리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호텔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닭한마리칼국수와 삼계탕을 통해 닭요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젊은 시절 가락동에서 테이블 8개인 10평 남짓한 조그만 식당으로 시작하여 닭한마리칼국수 하나로 분당에서 사랑 받기까지, 그의 노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매일 장을 보고 주방에 들어가 모든 요리를 직접 다 한다. 요리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그는, 자신이 수 년 동안 가르치고 함께 일한 사람이 아니면 음식을 맡길 수 없다고 한다.

   
 
그는 경험을 중시하는데, 경험이 많고 적음은 문제점을 파악하는 능력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닭한마리칼국수는 단골 고객들이 많은데, 그만큼 한번 찾으면 그 맛에 유혹돼 다시 찾게 된다. “좋아하지 않으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 단골 고객들이 있어서 열심히 일할 수 있었어요”라며 그는 앞으로도 “닭한마리칼국수 하면 바로 떠오르는 맛집의 명예를 걸고, 단골 고객들에게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오랜 세월 동안 정들었던 ‘닭한마리칼국수’ 서현동점은 9월 20일로 영업을 종료하고, 10월 초에 동판교 테크노벨리 삼환컨소시엄으로 자리를 옮겨 쾌적한 환경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음식들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을 맞을 계획이다.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닭한마리칼국수’에서 원조의 맛을 확인해 봄은 어떨까.

문의 031-709-0176~7
위치 분당구 서현동 99-1(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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