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일 분당구 운중동 운중천에 토종 민물고기 10,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민물고기는 전문가의 자문을 얻은 유영성 어류와 저서성어류로 피라미, 미꾸리 등 4개 어종이다.
이를 통해 탄천에 양질의 생명수를 공급하고, 민물고기 서식 환경을 만들어 수생식물, 수서곤충, 민물고기, 조류로 이어지는 건강한 수중 생태계를 형성한다.
특히 시민에게 건강한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운중천을 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성남의 생태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이날 행사장 주변에 탄천에 서식하는 토종민물고기 수족관과 야생화 등 생태지도 족자 20개를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