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사업자선정이후 금융위기,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사업진행에 난항을 겪어오던 판교 알파돔시티가 지난 2월말 자금조달을 통한 사업정상화에 성공했다.

▲판교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정상화 이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오는 4월 24일(화) 오후 2시, 기공식을 갖고 알파돔시티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게 되었다.

알파돔시티는 국내 PF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침체에 빠진 국내 부동산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판교신도시의 마지막 관심지로서 수도권 수요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최대 관심지역이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업무,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을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알파돔시티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추진에 대한 계획을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을 기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가수 ‘태진아’와 국악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현대국악을 연주하는 퓨전국악단 ‘소리아’ 아이돌그룹 ‘T엔젤’ 트로트 아이돌 걸그룹 ‘오로라’가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1997년 창단이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한복의 대중화를 목표로 젊은이들만의 참신한 방법과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한복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전국 연합동아리 ‘한복놀이단’ 등이 함께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의 태권도시범, 국가대표 감독출신의 오선택 감독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경 코치가 이끌고 있는 LH양궁팀의 양궁시범 등을 아나운서 김병찬의 사회로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자선경매를 코미디언 김한국의 사회로 진행하며 알파돔시티 출자사와 관계사로부터 접수된 물품을 바탕으로 바자회가 준비되는데 자선경매와 바자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알파돔시티 기공식에 맞춰 판교지역 22개팀의 참여로 진행된 널다리배 족구대회의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되는데 ‘널다리배 족구대회’는 지난 3월부터 테크노벨리 및 판교지역민을 대상으로 팀을 모집하여 치열한 예선전을 진행하여 왔으며 족구대회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푸짐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파돔시티는 이번 기공식 이후 금년 하반기중 주상복합 분양을 필두로 업무와 상업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알파돔시티의 발주처인 LH가 인수한 6-4블럭, 대주주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인수한 예정된 6-3블럭 및 주상복합블럭을 1단계 사업으로 2015년 6월까지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6-1, 6-2, 7-1블럭을 2단계 사업으로서 2017년 10월까지 진행되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단계별 사업진행은 테크노벨리 오피스공급 등으로 인해 공실률이 높아진 지역시장을 고려하여 공급과잉을 막고 시장균형까지 고려한 사업추진이며 판교신도시의 유일한 중심상업지역인 판교역인근의 단계적 활성화를 고려한 사업추진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국내 PF사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몇몇 사업의 경우 사업 좌초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알파돔시티의 약진하는 모습은 국내 PF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며 기공식 이후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알파돔시티가 국내 PF사업의 성공사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여 추락한 국내 건설경기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