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지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종훈 후보와 전하진 후보가 민주통합당 김창호 후보와 김병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최종 개표에서 이종훈 후보는 66,028표(51.05%)를 차지해 56,133표(43.70%)를 얻는데 그친 김창호 후보를 9,895표 차이로 제치고 당당히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종훈 당선자는 “오직 분당과 판교의 발전을 위해 한길로 달려가겠다”고 강조하고 “보내주신 한 표 한 표는 모두 분당 발전에 다시 불을 지필 것이며 판교를 완성하라는 시민의 염원임을 잘 알고 있다”며 당선소감에서 밝혔다.

또한 분당을 지역에서도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는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를 9,42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전 후보는 유효투표자의 52.6%를 얻었고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는 43.1%를 얻는데 그쳐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가 분당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전하진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여기 분당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메카’ 조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저에게 성원을 보내주신 분당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절대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신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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