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국회의원을 뽑는 4.11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원구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48시간 릴레이 유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48시간 마라톤 유세에 나선 김미희 후보
▲48시간 마라톤 유세에 나선 김미희 후보
김미희 후보는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도 만나지 못한 중원구 주민이 너무 많다”며 “2030세대인 청년세대와 일하는 여성들을 주로 만나면서 다 듣지 못한 이야기와 야권단일후보로서 해야 할 일들을 겸허히 듣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년세대와 만나면서 아픔과 희망을 함께 이야기 하고 전망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하고 “비싼 등록금을 벌기 위해 정규직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편의점 알바 주유소 알바를 하는 청년들과 술집 커피숍 중원구 곳곳에서 삶을 나누는 청년들을 만나 희망을 공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성남여성의 전화와 여성회 활동을 하면서 일하는 여성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거리에서 시장에서 슈퍼에서 공원에서 수많은 여성들 속으로 들어가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4년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실정과 실패의 연장이냐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로 그날 여러분들이 중원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해 달라고 주문하고 중원구의 새벽을 여는 48시간 마라톤 유세 중원구 주민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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