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송영건)은 신진 도자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4회 대학도자전 ‘세라믹 인 더 스토리(Ceramic in the Story)’를 개최한다.

대학도자전은 한국도자재단이 미래 도자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신한 도자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의 미술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공모분야는 조형부문과 식기 및 가구 인테리어 관련 소품 등을 다루는 생활 부문으로 나뉜다. 참신성과 창의성, 활용도,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출품작 가운데 재치 있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작품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상과 금상 각 1점을 비롯하여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총 7점을 시상한다. 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작은 7월부터 12월까지 이천 세라믹스 창조센터에 전시한다. 특히 수상작 가운데 일부는 기업과 연계하여 실제 제품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오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사진을 먼저 접수하여 작품을 선정한 후 실물 심사를 진행한다. 출품신청서는 이메일(140@kocef.org)로 제출하고, 300dpi 이상의 작품 이미지를 첨부해야한다.

대학 도자전을 진행하는 창조사업본부의 전성재 본부장은 “대학 도자전을 통해 예비 도예가들의 젊은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감각의 도자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문의(담당부서) : 한국도자재단 / 031-645-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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