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재탈환을 노리는 분당을 선거구에 거물급 인사들의 지원유세가 잇따르고 있다.

 
 
비가 내린 3일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서청원 고문이 후보와 선거사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서 고문은 “네이버 등 IT관련기업이 있는 이 지역에 전하진만큼 딱 맞춤인 후보는 없다”면서 “IT기업과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2014년부터 이전하는 공공기관 부지를 잘 활용해 분당을 대한민국의 IT메카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하진 후보 같은 분이 꼭 필요하다”며 새누리당이 전 후보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 고문은 “이번 총선은 중요한 선거다. 분당구민 여러분이 전하진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주셔서 오는 대선에서 박근혜 위원장이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오는 8일 오후에는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이 분당을 방문해 전하진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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