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30일 아침 분당 미금역사거리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역주민들에게 김병욱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30일 손학규 전 대표는 유세차량에 올라 지역주민들에게 김병욱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30일 손학규 전 대표는 유세차량에 올라 지역주민들에게 김병욱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손학규 전 대표는 “대한민국에 변화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이제 물가대란, 전월세대란,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이어, 2000여명에 달하는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가 나오고 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근길 유세에는 노란색 옷을 입은 민주통합당 측 지원인력과 캠프 관계자 등을 포함해 2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모인 가운데, 출근길을 멈추고 잠시 연설을 듣는 유권자가 눈에 많이 띄었다.

이어 손 대표는 “분당의 김병욱은 소통의 상징이다. 10년동안 분당구민과 함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몸소 헌신한 사람이다. 다시 한 번 분당의 감동을 이어가자. 정책 브레인으로 그리고 깨끗함으로 살아온 김병욱을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김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30일 손학규 전 대표는 유세차량에 올라 지역주민들에게 김병욱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30일 손학규 전 대표는 유세차량에 올라 지역주민들에게 김병욱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오전 9시 30분경 분당구청을 방문, 구청 공무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으며, 소회의실에서 연습중인 분당구어머니합창단과 면담을 이어갔다. 또한 까치4단지노인정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늘푸른초등학교에서 하교 인사와 더불어, 알뜰장에 방문해 시민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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