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1 국회의원 선거일에 함께 치러질 경기도 광역의원 보궐선거 성남 제5선거구(이매1동, 이매2동, 야탑1동, 야탑2동, 야탑3동)의 민주통합당 후보자 결정을 위한 경선결과가 최종 발표됐다.

지난 9일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성남시 분당구 제5선거구의 경선을 실시한 결과 신영옥후보가 46.06%의 득표율을 차지해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여성 후보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신영옥 후보는 총득표율 46.06%로, 37.44%에 그친 분당소방서 여성의용 소방대장 출신의 김순권 후보를 눌렀다.

이번 경선은 국민 여론조사 50%, 전 당원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국민 참여경선으로 실시되었으며 여성 후보자는 본인 득표의 20% 가산점이 적용됐다.

한편 신영옥 후보는 (전)손학규 대표 조직보좌역, (사)글로벌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분당갑 지역 여성위원장, 성남시 아파트엽합회 회원, 성남정책포럼 회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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