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픈행사가 25일 예정인 가운데 24일 오전부터 서현역 주변에 국내외 팬들이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투섬플레이스 커피숍에서부터 팬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200m이상 길게 줄이 늘어섰다.
또 어린 학생들부터 외국인 팬, 자녀를 위해 자리를 잡아주려는 아빠들까지 많은 인파가 몰려 박유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박유천의 사인을 받기 위한 팬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눈물겨울 정도다.
반면에 주변 상가의 한 업주는 “아이들이 밤늦게까지 돗자리를 깔고 추운날씨에 대기하는 모습이 안쓰럽다”며 “밤샘을 하는 많은 인파로 인해 주변상가 영업에 지장이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