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눈썰매장 인공눈에서 중금속이 미량 검출돼 논란(22일자 MBC뉴스 보도)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종합운동장 눈썰매장(중원구 성남동)은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은 지난달 성남시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인공눈 시료 수질 검사를 맑은물관리사업소에 의뢰(성남시 체육청소년과 의뢰),‘중금속 불검출로 적합판정’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고 2일 밝혔다.

따라서 도심 속에서 겨울 낭만을 찾기 위해 성남시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중금속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성남시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4000㎡ 규모의 폭 20m, 길이 46m, 10레인 규모의 성인용 슬로프와 폭 10m, 길이 14m, 5레인 규모의 유아용 슬로프 등 2개 코스로 조성돼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성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한편 눈썰매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또는 성남종합운동장 홈페이지(http://www.hi-sns.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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