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복지회관은 31일 오전 10시 회관 강당에서 수강생 500명의 ‘제52기 정규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강식, 강사소개,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직업선택과 영위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정규반 수강생들은 앞으로 5개월 과정의 한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현대의상, 수묵화 등 총 24개 과목의 전문기술교육과 사회문화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각 분야 취·창업활동, 자원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성남시 여성복지회관은 전문기술교육과정을 적극 개발·운영해 지난 한 해 동안 201명의 수강생이 한식조리기능사·미용사·피부관리사·컴퓨터·제과·제빵기능사·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직업전문상담사가 직업 심리검사, 심층상담 등을 지원하고 관내 구인업체 및 노동부와 연계한 취업을 알선해, 지난해 101명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여성복지회관은 올해 정규반, 단과반 등 과정 별로 부업, 취·창업 등 63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남성과 결혼이민자, 어르신 등 4,498명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가족여성과 복지관운영팀 김은영 729-2952, 010-7732-2431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