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상락 상임고문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면서“우리 국민의 정치혁명에 대한 열망과 경제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요구를 목도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이 상임고문은 MB 정권의 실정과 성남시민의 살림살이에 대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서민편에 섰던 빈민운동가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 번 서민의 이해를 대변하고자 한다”며 “의원 자리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소통과혁신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락 상임고문은 성남YMCA 야간학교 교장, 주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사)한국 참사랑 복지회 이사장, 초대 성남시의회 의원, 경기도 의회 제4대ㆍ5대ㆍ6대 의원, 경기도 의회 부의장,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이 상임고문이 밝힌 출마에 임하는 네 가지 입장 발표 내용이다.
1. 저는 예비 후보 등록 이후 모든 선거운동에서 새로운 비전을 보여드리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 민주통합당의 진정한 혁신을 통해 당원과 국민이 정당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정당민주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쓰겠습니다.
3. 우리 국민의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4. 특히 학력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우리아이들의 행복을 앗아간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