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식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광역시 추진, 서울공항 이전, 성남·광주를 연계하는 신문화관광벨트 추진 등 공약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성남광역시 추진은 2010년 성남, 광주, 하남에서 광역시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정치적 이유로 중단된 사례가 있다”며 “이를 위해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성남광역시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광역시 추진의 계기로 수정구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정구와 중원구 발전의 걸림돌인 서울공항 이전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식 예비후보는 1961년 생으로 고입검정고시, 대입검정고시 합격해 오는 3월. 국제사이버대학 입학예정으로 있으며 민주주의 민족통일 성남 연합 집행위원, 성남주민복지회 사무국장,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 이사, 경기도의회 이상락 의원 보좌역, 평화통일정책 자문회의 위원, 손학규 민주당대표 조직특보 등을 역임했으며 성남광역시 추진위원회 준비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권혁식 예비후보의 5가지 공약］
첫째, 성남광역시 추진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성남광역시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광역시 추진의 계기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수정구와 중원구 발전의 걸림돌인 서울공항 이전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공항이 이전되지 않고는 수정구의 발전은 요원합니다.
셋째, 성남, 광주, 하남을 연계하는 신문화관광벨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도시형 성남과 농촌형 광주, 레저형 하남시를 하나로 묶는 신문화관광벨트를 추진해 도시의 자생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광역시 추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넷째, 재개발에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방식을 택해 수정구의 재개발사업의 활로를 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성남시립대학을 설립해 등록금 반값이 현실화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