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복 예비후보 수정구 출마선언
▲임정복 예비후보 수정구 출마선언
제6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임정복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통합당 후보로 수정구 출마를 선언했다.

임정복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소중한 권리로 과감하게 현실을 변화시켜야 내일의 수정구에 희망과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며 누구보다도 서민층의 삶과 고충을 공감하고 이해하기에 수정구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수정구는 사회기반시설 없이 무계획적인 도시로 시작하여 20평씩 땅 따먹기 식으로 잘라 놓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들은 새로운 성남을 일구어 놓은 장본인들로 그 세월이 어언 반세기를 넘고 있는 가운데 열악하고 취약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우리들의 의무만 성실히 수행했을 뿐이지 권리는 무시당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자신을 지난 2000년 10월, 정의사회구현 봉사단을 창단하여 단원들과 함께 해마다 수정구 구석구석에서 봉사활동을 해왔고 2002년 경기도의원 당선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성남시는 물론이고 정부마저도 외면했던 모란성당의 안나의 집과 노숙자들의 식사 문제를 해결하며 봉사정신을 실현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자는 초심을 버리지 않겠으며 정치란 항상 국민을 위한 봉사라고 믿어왔던 신념을 버리지 않고 영원한 서민의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보육문제, 대학 합병화와 등록금 인하,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격차 절감, 고령화 노인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 확립, 서민을 위한 재개발 정책에 앞장서서 수정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1956년 전북 무주 출생으로 서울 대동세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6대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동아시아미래재단 중앙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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