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민주통합당 수정구 김태년 예비후보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7일 민주통합당 수정구 김태년 예비후보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민주통합당 수정구 지역위원장 김태년의 출판기념회가 열린 1월 7일(토) 오후 2시 성남 시민회관에는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병량 전 성남시장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1, 2층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당의 출입구 통행마저도 사람들로 가득해 불편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 미처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은 외부에 설치된 난로 곁에 삼삼오오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강당 로비에서 모니터로 진행상황을 관람하기도 하였다.

김태년 위원장은 본 행사에 앞서 찾아 오는 사람들에게 아내 김미연과 민주당 최만식 의원 내외와 함께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다.

▲식전공연(아라한시범단의 합기도 군무공연)
▲식전공연(아라한시범단의 합기도 군무공연)
식전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대학 학생들의 연주, 수미나 벨리댄스팀의 벨리댄스, 남한산 해금 동아리팀의 활의 노래, 아라한 시범단의 합기도 군무공연, 극단 울림의 풍물공연이 이어져 장내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고 이어 본 행사에는 저자 및 책 소개가 동영상으로 소개 되었고 내빈 축사와 김 위원장의 인사가 있었다.

피날레로 포크그룹 ‘아메바’의 공연과 김태년 위원장 내외의 새배에 이어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태년 예비후보
▲김태년 예비후보
김태년 위원장은 이번 출판에 대해 “성남사람으로 살아오면서 순간적으로 흘려보내긴 너무 아까웠던 느낌을 글에 담고 싶었던 것이 오랫동안 생각했던 일이었으며 언젠가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성남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하고 17대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든 힘을 실어준 것이 바로 성남의 이웃이었고 그런 성남사람들이 가진 훈훈한 정서와 숨겨진 열정을 세상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취지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처음 생각과는 달리 더 많은 이웃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안타까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한 방울 한 발울의 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정치는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진실한 만남’이라는 평소의 신념이 책을 만들어가는 동안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매우 고무된 일이었으며 지금 우리가 만나는 세상은 절망적이기도 하지만 상처와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으며 가진 것없는 서민들의 모든 상처가 꽃이 되고 별이 되어 모두가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날, 사회 정의가 되살아나고 복지가 강물처럼 흐르는 그런 날을 앞당길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태년, 희망의 노래’에는 김태년이 만난 사람들<모란 민속시장 상인회고문 전성배, 태평세탁소 사장 정앵자, 한백장학회 회장, 성남시 노인복지후원회 회장 조태동, 우리소리연구회 ‘솟대’ 교육팀장, 성남시장애인연합회 회장 정일상, 택시기사 최복환, 대한노인회 성남시수정구지회 사무국장 최호선, 중앙시장 상인회 부회장 신근식, 소리사랑회 회장 이옥심, 단대동 제2경로당 회장 이진설, 주민신용협동조합 전무 이현배, 호남식당 주인 김춘련, ‘우스바람개비’대표 김정삼>등과 만나며 느낀 이야기가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집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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