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2일 오전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FM분당대표 정용석(남, 68세)씨를 분당소방서 CPR(심폐 소생술)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CPR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분당소방서 CPR 홍보대사 위촉 행사는 심정지 환자의 구명율 제고 및 CPR 교육·시행의 중요성을 다방면으로 알리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분당시민에게 라디오를 통해 CPR의 중요성과 방법을 정기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용석 대표는 “심폐소생술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지만 약 30분간의 교육을 받는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술이다”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CPR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안선욱 서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용석 대표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홍보대사를 수락해 줘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분당소방서는 여러 방면으로 시민들에게 CPR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CPR 홍보대사로 위촉된 FM분당 정용석씨는 1990년 한국방송공사 보도본부 런던지국장, 1996년 한국방송공사 도쿄 총국장, 2001년 한국방송공사 방송앵커를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언론에 종사하고 현재 FM분당 대표로 있으면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성남시민에게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의 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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