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는 4일 대강당에서 ‘제14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장대훈 의장은 축사에서 "제14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금년 한해는 유럽 경제위기 등의 여파로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나라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기업인과 근로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 만들어낸 놀라운 성과다"고 말했다.

 
 
장의장은 "성남은 교통망, 인적자원, 벤처 단지 등 전국 어느 도시에 못지않은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정보통신과 IT 분야의 최첨단 기업과 신기술 벤처 기업이 소속 입주해서 성장 발전하고 있으며 성남상공회의소 회원사가 2,0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이제는 시민모두가 잘살기 위해 지방정부나 기업이 투자확대로 경제를 더욱 활성화 시켜야하며 투자증대로 일자리가 만들어 지고 개인 소득과 소비증대로 경기가 더 좋아지는 선순환 경제가 이루어지도록 상공인들이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송유관공사 이금복 사장이 기업경영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박해철 노조위원장은 노사협력대상, 삼영전자공업(주) 최성록 그룹장 및 (주)코맥스 한현석 책임연구원은 기술품질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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