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자신을 만나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당여주인을 살해한 피의자 강모(45세,남)씨를 검거하여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오전 11시경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 피해자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피해자가 연락을 받지 않고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찾아가 손으로 입을 막고 수건으로 목을 조여 질식시킨 후 과도로 목부위를 찔러 살해후 도주한 혐의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즉시 강력팀 전원을 동원하여 식당 주변 목격자 탐문 및 피해자 주변을 조사하여 강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지인 및 친적들을 상대로 행적을 추적하여 사건발생 2일 만인 12월 1일 20시경 지인들과 같이 있던 피의자 강모씨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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