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변호사가 내년 4. 11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수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변호사는 5일 성남시의회 시민개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민주당의 과감한 진보개혁을 지지한다. 더욱 진화 발전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민주당이 될 것으로 확신하다”며 “과감한 진보개혁정치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성남시 수정지역구에 민주당으로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이어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수정구에서 인지도와 지지도는 물론 주민 경선에 따른 당내 후보경선과 본선에서의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밝혔다.

또 수정구는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국민들의 행복과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희생할 것을 다짐해 왔으며 분골쇄신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피력했다.

장영하 변호사는 1958년 전라북도 정읍출신으로 배우자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마산지방법원 판사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사를 거쳐 1991년 성남에서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2006년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를 지냈고 성남시 호남향우회 회장과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내년 총선과 관련해 수정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의 경우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 국회의원인 김태년 지역위원장과 이상호 전국청년위원장, 정기남 정책위부의장, 전석원 부대변인, 권혁식 전 부위원장 등이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행보가 분주하며 한나라당의 경우 현역인 신영수 국회의원과 장윤영 전 도의원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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