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통상촉진단의 무역상담 모습
▲아프리카통상촉진단의 무역상담 모습
성남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아프리카 해외시장 수출길을 여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성남시는 “성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아프리카에서 4500만불(53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성남시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체 8개사로 구성된 ‘아프리카 통상촉진단’을 케냐, 이집트, 알제리 등 동·북부 아프리카에 파견해 현지 160여개 업체들과 무역 상담을 하고 난 결과다.

이번 아프리카 통상촉진단은 불꽃감지기 수출업체 창성에이스산업, 차량이탈경보시스템 제조업체 이미지넥스트, 차량용 DVD로더 제조업체 DVS코리아, 고무보트 생산업체 스타마린, 방송시스템 설계업체 디투에스, 방송음향 장비업체 파스컴, 알카리 이온수기 제조업체 KYK김영귀환원수, 식품향료 제조업체 아로마라인 등 으로 이들 업체의 수출상담 물품은 아프리카의 여타 수입국 제품에 비해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월등해 많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송설비, 불꽃감지기 등은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성남시는 이들 수출업체에 대한 사후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유망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도와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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