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1월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자보호가 안된다는 잘못된 보도가 나간 지난 10월 예금 인출 사태 때 이재명 성남시장이 관내 7개 새마을금고를 일일이 방문해 이용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고, 새마을금고 안정화를 위해 애써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의미로 이번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이날 오후 4시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이종일 경기지역본부장, 9명의 성남광주하남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을 축하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새마을금고의 내실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지자체도 마찬가지이지만 건전한 운영과, 투명한 경영, 시민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낙원새마을금고 등 성남소재 새마을금고들은 이윤 창출에만 국한하지 않고 희망드림통장사업과 장학 사업 등에 3년간 7억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희망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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