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박마루, 이희아씨 연주, 두들소리 난타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치매노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 등 6만 여명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는 지적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직업재활 지원기금 모금을 위한 후원행사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은 지적장애인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기능을 습득하고 직업훈련기술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