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원장 황규범)은 지난 2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자율주행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성남시청의 디지털 트윈 정밀지도를 구현하여 경기장으로 사용했으며, 가상의 자율주행 차량이 성남시청 입구로 들어와서 출구로 나갈 때 까지, 신호등, 정적/동적 장애물, GPS 음영구간 주행 및 주차, 험로 주행, 차간 간격 유지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원)은 한양대
성남시는 시민 편의 위주로 디자인한 손잡이용 종량제봉투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 선정돼 지난 24일 ‘국내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 부산 벡스코에서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열고, 성남시를 이같이 시상했다.국내 최고 사례로 꼽힌 성남시의 종량제봉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탄소 배출량을 표시해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20ℓ짜리 종량제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9월 준공하고도 제3회 추경안 지연으로 인해 개관 준비가 늦어졌던 분당구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를 내년 1월 중 일부 시설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당초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9월 준공과 함께 안전시설 보강, 편의시설 공사와 운동기구 등 기자재 구입, 회원 관리프로그램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내년 2월 정식 개관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민체육센터 준공 후, 즉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제3회 추경안에 전광판 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이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대현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홍기섭 홍한섬유산업 대표, 이아해 더엠에이치 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기부받은 용품은 2000만 원 상당의 목도리· 장갑 1000세트이며, 고물가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관내 125개 섬유 부자재 관련 업체로 구성된
지난 22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이매동, 삼평동)은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자교 붕괴사고 및 분당구 교량 예산, 성남시의료원 운영 문제, 재개발재건축,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이준배 의원은 정자교 붕괴사고 및 분당구 교량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1호로 입건된 신상진 시장은 아직도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라고 질타하며 “신 시장이 지난 7월 탄천 횡단교량 복구예산 840억 절감방안을 발표하며 언론에 ‘일석삼조’라고 자화자찬했으나, 이후 수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한 가운데 반대 뜻을 밝혔다.조정식 대표는“성남시가 자가용이 많고 주차가 어려운 점에 대해 부동의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미래의 방향으로 권장해야 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노상,노외)주차장에서 이런 부분을 후퇴시킨다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언급했다.한편, 국민의 힘 김종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일부개정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 문화복지체육위원회)은 22일 5분발언을 통해 “행복한 노년, 제2의 인생을 위해 도약하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분당시니어클럽’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어 이전 확장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서 의원은 분당시니어클럽의 문제점으로 첫째, 수용인원 대비 물리적·공간적 한계와 안전상 문제. 둘째, 협소한 사무 공간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 직원 휴게공간 부족, 방문객 응대 공간 부족. 셋째, 교육 장소 부족. 넷째, 시설 내 화장실 부족을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 타시군 시니어클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은이로63번길~순환로379번길 일대)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참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은행2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이 최근 완료돼 ‘안심골목길’과 ‘안심마루’ 등을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의 심층 인터뷰와 주민협의체 공유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 안심골목길은 기존 경사도가 심한 골목길에 벽부형 2열 안전손잡이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던 성남시의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중단 방침에 대하여, 아무런 대안 없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교를 없애려는 신상진 정부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성해련 성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0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회복과 성장, 자립을 가장 가까이에서 돕고 있는 대안교육배움터에 대한 지원을 대책 없이 중단하면서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방임과 폭력을 행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성
성남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일 4일까지 ‘2024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행정업무, 대기업 탐방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선발되면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대기업 일일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성남시는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한 하루
성남시는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ESG 경영 방식을 행정에 도입하기로 하고 21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관련 정책자문단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자 가치, 사회적 영향을 판단하는 요소로 작용해 많은 기업이 환경과 사회공헌, 투명 운영에 중점을 둔 경영을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경영방식을 정책 수립의 지표로 삼아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ESG 도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2일간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진행한다.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와 신상진 시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더불어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그리고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후, 안극수 의원, 김장권 의원, 황금석 의원, 성해련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반도체 기업, 관련 단체, 대학·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성남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반도체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증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자리잡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대한민국 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성남시 S-BRT 1단계 산성대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로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사업 개발계획 확정 이후 성남의 S-BRT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실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관계부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사업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성남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20개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ESG 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1000만원 이상을 후원한 기업과 법인을 말한다.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해 이익을 내고,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의미한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날 행사를 주최해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포스코DX,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연합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르면 2025년에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성남시가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 성남시가 제안한 서비스모델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모빌리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방침을 공식화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운영 방식으로 시민 외면과 과도한 의료손실 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개월여 동안 진행한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여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탁운영 방식이 의료원의 현재 위치에서 회복의 수준을 넘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3회 공공 부문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제2회 대회에서 ‘공간정보 기반 예측 능력 향상으로 기후 변환 대응’으로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예산 절감·업무개선·정책 활용 등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공간정보의 이·활용도 제고를 배경으로 2021년부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신속한 건축허가를 추진하기 위해 ‘건축허가 신청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13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건축관계자의 건축허가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복잡한 설계도서 작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다. 건축허가는 민원처리 지연 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시간적·비용적 손실이 큰 대표적인 건축행정 절차 중 하나이지만, 적용되는 법령과 제출서류가 광범위해 건축관계자들의 건축민원 신청서류 작성 미비로 인한 보완기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작된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8월 의회에 제출한 3회 추경안(총 1575억 원 규모)이 극심한 진통 속에 2개월여 만에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3회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을 비롯하여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용역비와 보수공사비 48억 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 원이 포함됐다. 대표적 민생 예산인 가정양육수당 13억 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 원 등도 포함돼 지난달 분당구와 중원구에서 지급하지 못했던 가정양육수당은 이달부터 정상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추경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