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수정구 태평동 소재) 잔여 물량 5가구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입주용 7가구 중에서 2가구는 앞선 1차 모집 때(2023.11.6~30) 신청 절차를 밟아 이달 안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이다.임대보증금 1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지역 시유지에 오는 2027년 말까지 ‘카이스트(KAIST) 성남 인공지능(AI) 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한국과학기술원법’ 등 관련 법을 근거로 판교지역 시유지를 ‘KAIST 성남 AI 연구원’ 건립 부지로 제공한다. 연구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도 지원한다. KAIST는 앞으로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상대원1·2·3)은 지난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통합으로 운영해야 상생효과가 있다고 제안했다.고 위원장은 “시장상권과 골목상권 강화 경쟁력에 올인해야할 상권활성화재단이 본연의 업무가 아닌 관리 영역인 공설시장 수탁 운영 등 설립의 취지에 맞지 않는 운영을 하는 실정이다.”라고 재단의 목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비판했다.이어 “이런 배경에는 집행부의 방향 설정 부족과 함께 대표이사가 국장이 겸직함으로써 독립경영이 미약할 뿐만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일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경제환경위원장 및 이동노동자 대표 등이 참석해 간이쉼터의 정식 운영을 기념했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동이 잦은 이동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야탑역 광장(야탑역 3번 출구 오른쪽 방향)에 18㎡의 규모로 설치했다.쉼터 내부에는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올해로 19년째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3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1억4000만원 상당 먹거리를 28곳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협회 회원사인 아로마라인㈜,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CJ씨푸드㈜, ㈜동원에프앤비 등 22개 식품회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10개 유통업체 등 모두 32개 사가 식품 기부에 참여했다.이들 업체가 기부한 먹거리는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분당동, 수내3동, 정자2․3동, 구미동)은 지난 30일 제290회 제2차 본회의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성남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제안했다.지난해 12월 8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이 분당을 지역구 김병욱 의원 대표 발의로 통과되어 오는 4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다.최종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주민과 협의된 적정한 수준의 공공기여율 설정 △이주단지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 △최대한 많은 선도지구 선정으로 주민의 안정된 주거권 보장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월 1일부터 한 달간 관내 임산부를 상대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6000원을 납부하고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지원 품목은 유기농수산물·무농약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선택형(임산부가 필요한 품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MZ세대가 즐겨 찾는 서울의 성수동, 홍대 상권 같이 성남을 대표하는 명품상권을 키우기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은 잠재력 있는 중소형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체질 개선과 성남의 대표 문화소비 공간 육성을 위해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로컬상권 육성사업은 시가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원이 투입된다. 1차년도(2024년)에는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발굴과 디자인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성남시의회 이영경 시의원(국민의힘, 서현1·2)은 30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겉보기엔 멀쩡해도 위태로운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의 모범사례로 만듭시다.’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1기 신도시 개발 이후 30여 년이 지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량이 집중되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주거지와 상업시설 등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수선과 보완 역시 필요한 상황이 왔다.작년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오는 4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국가 차원의 시책과 지침이 제시되었고, 분당신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사업비 20억원을 출연해 작년 130억원 규모보다 70억원 증가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사업을 실시한다.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 기준)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사업자별 보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이 대표 발의한 '판교 공동주택 인근 수목장림 설치 반대 결의안'이 30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최 의원은 “석운동 사설 수목장림 예정지는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와 약 400m 거리에 위치하였고, 한전 신성남 변전소가 경계에 있어 추모객의 개인 일탈이나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할 경우 500m 이내의 단독주택들과 1km 이내의 공동주택 아파트단지로 불이 번지며 서판교 일대가 큰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최 의원은 “수목장림 예정지인 응달산은 산림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분당 갑)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신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께 큰절을 올렸다.이후 “성남의 새로운 50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라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
성남시는 오는 2월 12일까지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 특별도시 성남’ 조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돼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청년에 멘토링, 창업 교육,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재기를 돕는다. 지원 규모는 7개 팀(명)이다.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창업한 적이 있는 19~39세의 예비 재창업자와 1년 이내 재창업자다. 팀의 경우 인원수 제한은 없다.혁신 기술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장을 창조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판매하
성남문화재단은 23년 12월 성남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감사 조사 결과 근로기준법 위반이 확인되어 시정 조치되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26일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에 따르면 23년 9월 성남문화재단 노동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52시간 위반에 대한 현실을 지적하고 현장 직원이 아닌 행정직원을 뽑는 것을 문제삼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조의 지적에 귀 기울이지 않고 개선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기에 오늘 이렇게 문제가 들어난 것이다.윤혜선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장기 미승진자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재단의 인사행정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명순 의원(행정교육위원회, 태평1·2·3·4동)은 지난 26일 성남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4차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수정구청장을 대상으로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사업예산 집행내역 동별 29억 5천, 29억 6천이며, 2018부터 시행하여 2021년 완료됐으며, 마중물 사업·도시재생사업(국비, 도시, 시비)까지 포함하면 총 151억 원이 투입됐다.박 의원은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수정구청장에게 “태평2·4동 맞춤형 정비사업 내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분당동 소재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중 발생한 고철(H빔)을 공개 매각해 5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분당동 단독주택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2월에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분당동 101번지)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비 149억여 원을 투입해 공원 지하2층에 주차면 99면, 지상에는 공원·경로당·돌봄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에 준공 예정이다.시는 공영주차장 골조공사 중 발생한 H빔 약 676톤의 처리를 시공사에 맡기는 대신 일반경쟁 입찰에 부쳤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11시 모란민속 5일장 앞에서 열린 ‘모란민속 5일장 주차장 개장식’에 참석했다.신 시장은 “그동안 모란민속 5일장은 고객 주차장이 없어 방문객이 이용하기 불편한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취임 이후 보고를 받으니, 주차타워를 건립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데 건립비는 무려 226억 원에, 3년 정도의 공사 기간이 걸린다고 하길래 사업비도 줄이고 공사 기간도 단축할 방안을 고민할 것”을 지시했고 “재논의 끝에 인근 완충녹지지역 일부를 도시관리계획에서 해제해 지평식 주차장 조성할 것을 결정했고 건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전 국민의힘 분당구을 당협위원장)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행보에 나선다.김민수 대변인은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총선 행보에 첫발을 뗐다. 김민수 대변인의 선관위 등록 일정엔 국민의힘 분당구을 당협위원회 소속 시도의원이 함께 동행하면서 남다른 조직력을 드러내기도 했다.앞서 지난 22일, 분당구을 당협위원회 소속 ▲이제영 경기도의원 ▲정용한(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은미(성남시의회
성남시는 추위와 강설로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25일 맹산 반딧불이 생태원 일원(야탑동 산117-2)에서 먹이 주기 행사를 펼쳤다.성남시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이 ESG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행사다.이날 행사는 관계 공무원과 임직원, 자연환경 모니터링 전문가 등 25명이 참여해 먹이 100㎏ 분량을 인적이 드문 맹산 이동통로 곳곳 놓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탄천습지생태원에서 수확한 우리밀, 청보리 50㎏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지원한 고구마 50㎏ 분량이 야생동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공용차량 공유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본 조례안은 성남시의 공용차량을 주민과 공유하여 이동수단 또는 여가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16년 ‘행복카셰어’ 무상공유 서비스를 시작으로성남시에서는 2020년 9월 28일 조례가 제정되었지만, 그동안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일시 중단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완화 후 증가한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하여, 김종환 의원은 조례를 개정하여 차상위계층